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지 석 달가량 지나며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지역별로 확연하게 달라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고강도의 대출 규제 시행 이후 ‘불장’이었던 한강벨트 지역은 거래가 뚝 끊기다시피 줄었다. 대신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많은 강북 지역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미 대출 규제를 받고 있던 지역이라 새 대책의 영향이 크지 않는 강남 3구에서도 꾸준히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다.
10·15 대책이 시행된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약 석 달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법인·기관 거래 제외)를 집계한 결과, 송파구가 1066건으로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원구(744건), 강남구(582건), 성북구(561건), 동대문구(494건), 강서구(490건) 등의 순이었다. 반면 마포·성동·광진·동작구 등 대표적인 한강벨트 지역은 거래량 10위권에서 빠졌다. 지난해만 해...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