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중화식 바지락볶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제철 바지락은 국물 요리뿐 아니라 볶음으로 즐겨도 좋다. 사진 신혜원
벚꽃이 흩날리는 4월, 바다에서는 바지락이 통통하게 살을 찌우며 제철을 맞이합니다. 이맘때 바지락은 국물 요리도 좋지만, 강한 불에 빠르게 볶아내면 조개 본연의 단맛과 짭조름한 바다 향이 응축되어 입안 가득 봄의 활력을 전해줍니다.
바지락을 평소 칼국수나 봉골레 파스타로 즐겼다면 올 봄에는 색다르게 즐겨 보는 건 어떠세요. 오늘 소개할 두반장과 굴소스를 활용해 이국적 풍미를 더한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