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왼쪽)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린란드 총리가 그린란드를 미국의 일부로 편입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34) 그린란드 총리는 “미국의 일부가 되느니 덴마크에 남는 편을 택할 것”이라며 미국의 야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닐센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지정학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만약 우리가 지금 여기에서 미국과 덴마크 중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덴마크를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란드 “미국의 소유지배 원치 않는다”
닐센 총리는 “한 가지 모두에게 확실한 것은 그린란드는 미국의 소유물이 되길 원치 않고, 미국의 지배를 받길 원치 않으며, 미국의 일부가 되길 원치 않는다는 것”이라...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