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며 시장 골목을 오가고 있다. 양수민 기자
부산이 6·3 지방선거의 핵심 전장으로 떠올랐다. 전체 선거의 승패를 가늠할 부산시장 선거뿐 아니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어서다.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박형준 현 시장이 맞붙는다. 전 의원의 출마로 공석이 되는 북갑 선거는 국민의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이미 바닥을 다지고 있던 상황에서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고,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등판설을 띄우는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까지 뒤엉켜 3파전이 예상된다.
동시에 두 개의 격전이 펼쳐지는 부산에서 14~15일 직접 마주한 민심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게 완벽하게 마음을 주지 않는 백중세였다.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갈비집을 하는 손영수(62)씨는 ″단일화가 안 되면 민주당에...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