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성우가 15일 창원 NC전에서 1회 좌월 2점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이날 KT는 10-1로 이겼다. 사진 KT 위즈
프로야구 KT 위즈가 장성우와 김현수의 담장 폭격을 앞세워 올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다만 주축 타자인 안현민이 햄스트링을 다쳐 마음 편이 웃을 수는 없는 하루였다.
KT는 1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10-2로 이겼다. 장성우와 김현수가 나란히 홈런 두 방씩을 터뜨렸고, 선발투수로 나온 오원석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4번 포수로 나선 장성우는 1회초 2사 2루에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또, 6회에도 좌월 2점포를 추가해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2번 1루수 김현수의 방망이도 매섭게 돌아갔다. 3회 우월 2점 아치를 그렸고, 7회에는 다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때려냈다. 장성우는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 김현수는 4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2득...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