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캡처
출근길에 신호를 위반한 지게차에 숨진 아내를 향해 운전자가 욕설을 내뱉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의 아내는 지난 4월 24일 오전 8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에게 전화를 받고 병원에 도착한 A씨는 아내가 이미 숨을 거둔 것을 알게 됐다.
jtbc 캡처
사고 당시 CCTV를 보니 아내는 평소처럼 자전거를 타고 출근 중이었다. 사고가 난 곳은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으로, 지게차는 횡단보도에 녹색불이 켜지고 양방향 차들이 다 멈춰서는데도 멈추지 않고 달렸다.
지게차는 아내를 치고도 한동안 그냥 달렸다고 한다. 사고 직후 목격자들은 길바닥에 피를 흘린 아내를 내려보며 지게차 운전자가 내뱉은 첫 마디가 “씨X, 왜 신호 위반을 하고 지랄이야”라는 욕설이었다고 전했다.
사고를 낸 지게차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상 속...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