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지난해 30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국내 신문사 중 유일하다. 기존 신문 매출에 더해 옥외광고 사업, 디지털 유료 구독과 같은 신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매출액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앙일보의 지난해 매출액은 3210억원이다. 전년(2822억원) 대비 13.7% 늘어났다. 이성규 블루닷에이아이 대표는 “국내 언론사들의 감사보고서 공개 의무화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조선일보가 매출액 1위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이어 중앙일보 매출 실적에 대해 “신문 비즈니스에서 좀체 찾아볼 수 없는 고성장세”라며 “올해도 200억원 내외의 추가 매출 성장이 가능해져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2026년 매출은 3500억원을 상회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앙일보의 매출 상승을 견인한 건 옥외광고 사업, 디지털 유료 구독 등이 포함된 기타 매출이다. 지난해 중앙일보의 기타 매출액은 1321억원으로 전...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