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오픈데이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BYD의 '아토3'와 '씰'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시장을 넘보는 중국차의 기세가 매섭다. 중국 브랜드 차와 중국에서 만들어진 차 모두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면서다. 특히 중동전쟁으로 기름값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 ‘가격 대비 성능좋은 전기차’를 내세운 중국산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일 거란 전망도 나온다.
14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의 국내 승용차 누적 판매량이 지난 3월까지 1만75대로 1만대를 넘어섰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4월 14일 처음으로 국내 고객에 인도를 시작했는데, 11개월 만에 1만대를 판 것이다. 고객 중 79%는 개인으로, 40·50대 고객이 65%에 달했다. 사회초년생 ‘첫 차’보다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따지는 중·장년층 고객이 선택했단 해석이다.
판매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엔 8개월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