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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과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이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한국정책방송원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보수 진영의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하자 정치권 안팎에서 뜻밖의 이름 하나가 소환됐다. 1998년 ‘햇볕정책’을 내세웠던 김대중 정부가 첫 통일부 장관으로 선택했던 인물, 강인덕(93)이다.
강인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강경한 북한 전문가, 그것도 중앙정보부(중정) 출신 정보맨이었다. 대북 유화책을 국정 전면의 기치로 내세운 김대중 정부가 반대 진영의 강인덕을 선택하자 정치권은 일대 충격에 휩싸였다. 이번 이혜훈 후보자 지명이 던진 파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파격이었다.
그리고 그 파격의 중심에 섰던 남자는 아흔셋이 되어서야 비로소 입을 뗐다. 평생을 혹독한 중앙정보부 생활을 했던 그조차도 견디기 힘들었던 지독하게 외로웠던 당시...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