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최근 1800억원 규모 시리즈C 1차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면서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국내 AI 모델 스타트업 중 유니콘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털(VC) 사제파트너스가 주도했고, 현대차와 기아 등도 신규 투자자로 이름 올렸다.
김성훈(성 킴) 업스테이지 대표가 지난 1월 29일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업스테이지 공유 오피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홍콩 과학기술대 교수이자 네이버 AI 기술 개발을 총괄했던 김성훈(성 킴) 대표가 2020년 창업한 업스테이지는 성능 좋은 거대언어모델(LLM) 개발로 최근 수년간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2023년 자체 개발한 LLM ‘솔라’(Solar)가 오픈 LLM 순위 세계 1위(허깅페이스 평가)를 찍었고, 지난해엔 글로벌 10대 프런티어 모델 개발사(아티피...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