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문동주, 박영현, 안현민(왼쪽부터 시계방향)
문동주(한화 이글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박영현 그리고 안현민(이상 KT 위즈). 2003년 태어나 2022년 프로에 입단한 동기생 사총사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힌다.
일명 ‘03즈’라 불리는 이들은 나란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비 대표팀에 합류해 사이판 단체 훈련에 참가 중이다. 대표팀 사령탑 류지현 감독은 이들을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제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네 명 모두 WBC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유력 후보라 더 그렇다.
면면도 화려하다. 문동주는 2023년 신인왕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김도영은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이자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기록 보유자다. 박영현은 2023년 홀드왕, 2024년 승률왕, 2025년 세이브왕을 차례로 수상했다. 안현민은 입단 4년 차인 지난해 잠재력을 ...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