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향후 이틀 안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의 종전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지난 11~12일 파키스탄에서의 협상이 결렬된 이후 현지에 머물고 있는 뉴욕포스트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신은 정말이지 거기 머물러야 한다”며 “왜냐하면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해당 기자와의 통화에서 “(많은)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알다시피 조금 느리다”며 다음 회담은 파키스탄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회담 개최지로 튀르키예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엔 “아니다. 좀 더 중심적인 곳으로, 아마도 유럽”이라고 답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협상 재개를 염두에 둔 말...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