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왼쪽)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회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안보에서 발을 뺄 움직임을 보이자 ‘안보 우산’으로서 EU의 가치가 커지면서다.
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현재 EU에 가입하려는 정식 후보국은 우크라이나, 몰도바,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조지아, 튀르키예 등 9개국이다. 기존 회원국이 27개국이란 점을 고려하면 지역 내 비가입국 상당수가 EU 가입을 바라는 셈이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입김이 큰 몰도바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EU 가입 신청서를 내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하루라도 빨...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