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김원형(53) 신임 감독 체제로 치른 첫 마무리 캠프를 순조롭게 마쳤다.
김원형 감독 체제 첫 마무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두산 선수들. 사진 두산 베어스
두산은 지난달 29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시작한 24일 간의 마무리캠프 일정을 모두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4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기술 및 전술 훈련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데 집중했다. 또 야간훈련을 병행하면서 선수들의 개별 강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산은 지난 15일과 19일 한화 이글스, 16일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를 상대로 세 차례 연습경기도 치렀다. 3경기에서 총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원형 감독 체제 첫 마무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두산 선수들. 사진 두산 베어스
부임 후 첫 캠프를 마친 김원...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