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에서 더 기아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더 기아 PV5의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
기아의 첫 전기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으로 선정됐다. 한국 브랜드가 세계 올해의 밴 타이틀을 거머쥔 것은 처음이다. 기아는 ‘혁신성’을 무기로 해외 브랜드가 장악한 경상용차 시장에서 시장을 확장하겠단 계획이다.
20일 기아는 ‘더 기아 PV5’가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2년 시작된 이 상은 당해 출시된 경상용 차량 중 가장 혁신적인 차량에 주어진다. 유럽 각국의 글로벌 경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비영리 기관(IVOTY)이 주관하는데, 심사위원 26명이 만장일치로 PV5를 선택했다고 한다. 전기 경...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