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음 관심
더,마음를 내 관심에도 추가해드렸어요.
회사 면접을 보거나 소개팅 할 때, SNS에서 친구를 맺을 때, 우리는 늘 얼굴부터 봅니다. 말 한마디 하기 전인데도 “딱 봐도 일 잘하겠다” “왠지 피곤할 스타일인데” “믿음이 안 간다” 라는 말이 쉽게 튀어나오죠.
인상에 대한 속설도 많습니다. ‘눈이 처지면 순하다’ ‘입술이 얇으면 정이 없다’ ‘쌍꺼풀이 한쪽만 있으면 바람둥이다’ 같은 말도 자주 회자됩니다. 오죽하면 “관상은 과학이다”라는 말까지 있을까요. 인상에 대한 이런 편견들, 얼마나 근거 있을까요?
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는 "얼굴엔 감정, 태도, 노화 등 많은 정보가 있다"며 "얼굴을 보는 것은 의사소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우상조 기자
최훈(53)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는 “‘관상은 과학’이란 말이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전혀 일리 없는 말은 아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지각심리학자인 그는 얼굴에 대한 여러 속설을 심...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