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이 내달 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이 20일 발표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되는 게 확실해졌다. 48개 출전국을 12개조로 나누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은 내달 6일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 14일 볼리비아(2-0승)와 18일 가나(1-0승)와 친선경기에서 잇달아 무실점 승리하며 랭킹 22위를 지킬 수 있었다.
FIFA는 포트 배정 등 조추첨에 적용할 규정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랭킹이 현지시간 20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릴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대륙 간 플레이오프)와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내달 조추첨까지 랭킹에 변동은 없다. 이번 랭킹이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open_in_new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