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멕시코’ 파티마 보쉬(25)가 21일(현지시간) 제74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PA=연합뉴스
‘미스 멕시코’ 파티마 보쉬(25)가 21일(현지시간) 제74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조직위 고위 관계자의 무례함에 정면으로 맞섰던 보쉬가 우승을 거머쥐며 눈길을 모았다.
AP통신 등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보쉬가 ‘미스 유니버스 2025’에서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준우승은 ‘미스 태국’ 프라비나 싱(29), 3위는 ‘미스 베네수엘라’ 스테파니 아바살리(25)가 각각 차지했다.
보쉬는 이날 미스유니버스의 왕관을 쓴 후 기자회견에서 “자기 자신이 되는 데 두려움이 없었던 미스 유니버스로, 미스 유니버스란 무엇인지 그 원형을 아주 조금은 바꾼 미스 유니버스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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