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해킹' 아니라는 쿠팡…고객 4500명 개인정보 샜다 | 중앙일보
쿠팡에서 고객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은 5일 서울 시내의 한 쿠팡 물류센터. 연합뉴스
쿠팡에서 고객 4500여명의 개인정보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쿠팡은 20일 “고객 4500여명의 이름과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부에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 18일이다. 외부로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과 e-메일 주소, 전화번호와 주소 등 배송지 주소록이다. 여기에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도 밖으로 흘러간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은 “해당 활동을 탐지한 뒤 제3자가 사용했던 접근 경로를 차단했고 지금까지 조회한 정보를 이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번 사고가 외부에서 내부 데이터에 접속한 해킹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쿠팡 자체 조사에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open_in_new [중앙일보]
2일 전 (2025-11-20 2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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